새벽_청계상가_세운상가

 이제곧 태풍 바비가 올라온다지

장마도 끝났는데 바로 태풍이라니...ㅜ.ㅜ

새벽운동하고 빨리빨리 사진을 찍으러 다녀야지





오랜만에 와본 청계상가

역시 골목골목은 예전모습 그대로

구름다리 의자는 간판의 모습을 하고있네



참으로 클래식한 다전식당이랑

간판이 이쁜 이멜다분식

왠지 카라멜이 생각나는 간판이랄까



사람이 앉아있는듯한 모습의 파이프조명
그냥 지나가다 이뻐서 찰칵


만선포차랑은 거리가 조금있는 블럭인데

골목위로 쭉 올라가면 맛나슈퍼 같은 골목슈퍼가 있다

저녁만되면 간단하게 소주와 맥주

국수랑 안주를 시켜 먹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세운상가도 리모델링하고 처음와봤는데
이제곧 태풍이 올라오니 도로공사 빨리 마무리 되었음 좋겠네




왼쪽길 입구를 훤히 밝혀주는 네온간판
참으로 귀엽고 이쁘다


네온간판왼쪽편에 오래된 조명건물인데
꼭대기가 ㅎㄷㄷ 폐가인줄 알았다



세운상가 정문 쉼터 조형물?? 

미관상 작품을 만들어놨는데

나같은 성격엔 저걸 하나하나 바로잡아주고싶단 생각이..,


봐도봐도 정겹고 익숙한 오래된 건물들

안전상 ㅎㄷㄷ 하긴하지만 아직까지 탈없이

재자리를 지켜주는게 신기하다


세운상가 돌아다니다 어느순간부터 저기 자리잡고 누워계신 노숙자분
이제 곧 추워질텐데ㅜ.ㅜ


공사하는 모습을 타임랩스 녹화해두고 세운상가에서 청계상가까지

쭉~~ 걸어다니면서 구경해본결과

여긴 밤이아닌 낯에 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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